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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전기·가스요금 '계속 누르다 터질라'…부담 더 커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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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전 적자가 심각하다는 건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너무 요금을 묶어 놓은데다 에너지 공급 원가가 폭등하면서 이제는 사실 요금 인상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정부는 요금 인상을 주저할까요? 산업부 장혁수 기자에게 물어 보겠습니다.

장 기자, 2분기에서 올리는건 기정사실이었잖아요. 그런데 왜 갑자기 정부가 발을 뺍니까?

[기자]
일단 당정은 추가 논의를 해서 요금을 확정한다는 계획인데요. 서민 경제나 에너지 가격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여당 입장을 감안할 때 요금인상이 소폭에 그치거나 동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