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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트럼프 유착 의혹' 러, 트럼프 기소에 침묵…"美 내정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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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자 간첩혐의 체포 관련 "허가받은 언론인 활동은 가능"

"4월 안보리 순회 의장국 모든 권한 사용할 것"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역대 미 대통령 중 처음으로 형사 기소된 데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러시아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과 유착해 2016년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인 소위 '러시아 커넥션'에 연루된 바 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에 대해 "이는 미국 내정 사안으로 어떤 식으로든 우리가 논평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