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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미국 밴드 너바나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 멤버인 커트 코베인의 죽음을 두고 타살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이안은 최근 다큐멘터리 인터뷰를 통해 “커트 코베인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을 때 그의 몸에는 치명적인 헤로인이 70배나 검출됐다. 약물 양을 고려할 때 그 상태로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건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타살설을 주장했다.
커트 코베인은 1994년 4월 8일 미국 시애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검시가 이뤄쟜는데 발견 3일 전인 4월 5일 이미 사망한 걸로 알려졌다. 시애틀 경찰은 “커트 코베인이 산탄총을 몸에 걸친 채 있었다. 머리에 뚜렷한 총상이 있었고 시신 옆에서 유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커트 코베인은 만성기관지염과 병명을 모르는 복통을 달고 살았다고. 여기에 마약과 흡입제 복용, 우울증까지 겪고 있었다는 사실이 더해져 경찰은 자살로 사건을 종결했다. 가족들 역시 커트 코베인의 우울증과 불안증 증세를 진술하기도 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죽음인 터라 일각에선 끊임없이 타살설을 제기하고 있다. 이안 역시 커트 코베인의 약물 투여량을 근거로 타살설을 어필해 또다시 세간이 들썩이고 있다.
한편 커트 코베인은 1990년 록 가수이자 배우인 코트니 러브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코트니 러브는 바람을 피웠고 커트 코베인은 딸을 생각해 이를 참았지만 27살이던 1994년 돌연 사망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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