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영상] 전두환 대신 무릎 꿇은 손자 전우원…5·18 유족 "진실로 너무너무 고마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오늘(31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습니다.

전우원 씨는 5·18 행방불명자 묘역을 포함해 최초 사망자인 고 김경철 씨 묘역, 초등학생 희생자인 전재수 군과 이름을 찾지 못한 무명열사 묘역까지 곳곳을 돌며 참배 했습니다. 전우원 씨는 묘비 앞에 무릎을 꿇고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 묘비를 하나하나 닦아냈습니다. 5·18 희생자 유가족들과 시민들은 전우원 씨를 지켜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