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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국' 오스트리아 극우 의원들, 젤렌스키 화상연설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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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작년 2월 전쟁이 터진 이후 전 세계 의회에서 화상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하며 때론 기립박수와 함께 큰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하지만 그가 항상 이런 환영을 받는 것은 아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지원에 소극적인 유럽의 극우 성향 정치인들에겐 더욱 그러하다.


영국 BBC 방송과 독일 DPA통신 등은 오스트리아의 극우 성향 의원 20여명이 30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의 의회 화상연설 때 퇴장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