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난방비 폭탄 규탄 집회에서 한 관계자가 난방비 폭탄 풍선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3.2.1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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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오는 4월3일부터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난방비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난방비 추가지원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진안군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연료비 지원조례’에 근거한 조치다.
앞서 지급된 9만원에 11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추가로 지급한다. 대상자들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 받을 수 있다.
연료비 지원 선불카드는 진안지역 주유소와 LPG충전소에서 4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조치로 정부 지원에서 빠진 독거노인과 국가유공자등의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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