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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밀착카메라] '명품 습지'가 죽어간다…천연기념물 사라지고 악취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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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0일) 밀착카메라는 자꾸만 메말라가는 습지에 대한 얘기입니다. 탄소를 흡수하고 가둬놓는 습지가 말라갈수록 온난화도 빨라지고, 수많은 희귀 생물들의 터전도 사라져갑니다.

습지가 많이 모여있는 함안에 정재우 기자가 가봤습니다.

[기자]

천연기념물 346호 늪지 식물 보호지역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쪽을 보시면 갈대와 나무들로 숲인지 습지인지 구별이 어려울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