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장교 "매달 1만5000명 투입"
한 러시아군 총참모부 소속 장교는 “매달 1만~1만5000명의 북한군이 전장에 투입될 수 있다”며 “이는 러시아 보병을 공격 임무에서 빼내 더 훈련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군은 현대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전투를 수행하는 데 있어 우리(러시아군)보다 더 잘 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런 보도 내용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러시아 내 유력 매체는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 당국은 이와 관련해 어떤 논평도 내지 않고 있다.
지난해 8월 채널원러시아는 군사 전문가 이고르 코코첸코를 인용해 북한군 10만 명이 러시아를 위해 파병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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