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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피트는 어린 여자 vs 졸리는 억만장자..7년째 열애설만 ‘홍수’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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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시작부터 시끌시끌했다.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와 불륜의 미묘한 경계 어딘가였기 때문. ‘세기의 커플 브란젤리나’로 불렸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만남부터 결혼, 이혼과 이혼 후 열애설까지 여전히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혼했지만 이혼,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서 만난 안젤리나 졸리와 곧바로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입양하거나 낳아 기른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비비안, 녹스 등 여섯 아이를 뒀다.

하지만 2016년부터 이들의 이혼설이 제기됐다. 브래드 피트가 식욕 부진, 두통, 편집증을 앓고 있는 아내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 애썼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어 둘 사이 애정이 식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또한 브래드 피트의 부정한 행위에 따른 안젤리나 졸리의 극심한 스트레스 역시 이혼설로 대두됐다.

결국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결혼 11년 만인 지난 2016년 9월 이혼을 선언해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과 양육권 다툼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아빠가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주장을 펼쳐 더 큰 놀라움을 안겼다.

지루한 법정 다툼 끝에 두 사람은 남남으로 갈라섰다. 그리고 이들의 또 다른 로맨스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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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과정 중간에도 ‘할리퀸’ 마고 로비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혼 직후에는 시에나 밀러와 데이트가 포착돼 염문설이 퍼져나갔다. 하지만 이는 양측의 적극적인 부인으로 ‘썰’에 그쳤다.

특히 브래드 피트의 스캔들 상대는 나이 차이가 엄청나게 나는 어린 여자들이 다수였다. 2017년 10월에는 32세 연하의 여배우 엘라 퍼넬과 열애설이 불거졌고 2020년 8월에는 30살 연하 독일 모델로 스캔들을 갈아탔다. 2022년 1월에는 23세 연하 가수 리케 리와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그해 11월에는 27세 연하인 주얼리 업계 종사자 이네스 드 라몬과 수차례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이들의 열애설은 현재진행형이다. 최근 한 소식통은 US위클리에 “브래드 피트는 확실히 그녀에게 빠져있다”고 전했지만 브래드 피트의 입에서 아직 공식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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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역시 브래드 피트와 이혼 싸움 중 자레드 레토와 스캔들이 불거져 온라인을 들썩이게 했다. “지금 같이 힘든 시기에 자레드 레토가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측근들의 귀띔이 이어졌지만 한 달 뒤엔 또다시 캄보디아에서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잘생긴 부동산 중개인과 열애설까지 불거지기도. 하지만 안젤리나 졸리 측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브래드 피트와 헤어진 이후부터 사랑과 연애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의 최대 관심사는 아이들이다. 새 연인과 데이트보다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2021년 10월에는 15세 연하 가수 위켄드와 열애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21세 연하 배우 폴 메스칼과 스캔들이 불거졌고 억만장자 데이비드 메이어 드 로스차일드와 점심 데이트설도 제기됐다. 그러나 관계자는 비즈니스 미팅이라는 말로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둘 다 이혼 후 안정적인 재혼에 안착하지 못한 상태다. 세기의 커플답게 이들의 열애설은 여전히 핫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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