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V배우와 사진유출" '피크타임', 학폭 이어 사생활까지 '논란 연속'[종합]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피크타임'이 또 하나의 출연자 이슈로 곤혹을 겪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피크타임'에 출연 중인 A가 과거 문란한 사생활을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시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술을 마시는 모습, 여성들과 함께인 모습들이 담겼는데, 해당 사진에 대해 게시물 작성자는 "AV여배우 관계자 자리에 불렸던 것이 불쾌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사진이 나도느냐"며 그가 함께한 자리에 AV 배우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피크타임' 관계자는 30일 스포티비뉴스에 "앞서 불거진 출연자 A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피크타임'은 앞서 출연자 중 김현재가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리면서 난감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이 김현재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김현재는 부인하는 상황에서 제작진 역시 어느 쪽도 선의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고심하는 사이 장기간 대치가 이어졌다.

결국 사건이 마무리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제작진은 우선 김현재를 하차시키는 것으로 진화에 나섰다. '피크타임' 측은 "제작진은 단시간 안에 명확하게 종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논의 끝에 김현재 군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현재는 자신의 SNS에 결백을 호소하며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고 결백한 부분을 짚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의 억울함이 밝혀질 시간동안 피크타임 프로그램과 팀 24시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생각으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억울한 상황에도 하차를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

이처럼 '피크타임'을 통해 마지막 기회를 잡은 이들의 재데뷔를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에도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특성상 '피크타임'에는 한차례 활동을 했다가 아쉽게 빛보지 못한 팀들이 활약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아이돌들이 고군분투 중인 가운데 계속되는 부정적인 이슈들이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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