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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31일(한국시간)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 1대1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필라델피아는 외야수 크리스티안 파체(25)를 영입했고, 오클랜드는 투수 빌리 설리번(24)을 데려왔다.
필라델피아는 40인 로스터에 파체를 넣기 위해 시범경기에서 왼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된 내야수 리스 호스킨스를 60일 부상자명단(IL)에 등록했다. 파체는 개막 26인 로스터에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파체에 대해 "2021시즌 개막전 MLB 파이프라인 랭킹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2위라는 평가를 받았던 유망주지만 메이저리그 승격 후 타격에서 고전했다. 지난해에도 91경기 3홈런 18타점 타율 0.166 OPS 0.459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라델피아는 좌익수 카일 슈와버, 중견수 브랜든 마시, 우익수 닉 카스테야노스 등이 포진하고 있지만 코너 외야수 2명은 수비가 불안하다. 경기 후반에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파체를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 우타자 파체, 좌타자 마시 플래툰으로 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오클랜드가 영입한 설리번은 2020년 6월 입단한 우완투수다. 지난해 더블A에서 44경기에 나와 5승1패 2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했다. 51이닝 77탈삼진으로 높은 탈삼진 능력을 보여줬다. 구단은 94~97마일의 빠른 공과 80마일 초반대의 슬라이더를 던진다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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