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마녀의 게임' 오창석, 딸 뺏길 위기→한지완과 재결합 하나(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MBC '마녀의 게임'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한지완과의 재결합을 고민했다.

29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딸 강한별(권단아 분)을 영원히 데려오기로 다짐하는 정혜수(김규선 분)의 모습이 담겼다.

술취한 강지호는 "아빠가 나쁜 짓을 많이 했다"는 강한별의 말에 분노하고 다그쳤다. 이에 놀라 울음을 터뜨린 강한별은 강공숙(유담연 분)에게 엄마 정혜수(김규선 분)의 집에 가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결국 강한별은 정혜수의 집에 머물기로 했다. 정혜수는 상처받은 강한별을 생각하며 딸 강한별을 영원히 데려오기로 결심했다.

주세영(한지완 분)이 강한별 소식을 듣고, 강지호에게 강한별을 뺏겨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강지호가 가짜 손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더라도 강한별은 설유경(장서희 분) 딸 정혜수가 낳은 유씨 적통이자 마현덕(반효정 분) 지지자들도 거부할 수 없는 존재, 즉 유일한 동아줄이라는 것.

강지호는 정혜수에게 잠시 강한별을 맡기는 거라고 강조했다. 친권은 자신에게 있다는 것. 이에 정혜수는 법적인 문제보다 강한별의 정서와 의사가 중요하다며 "한별이는 누구의 소유물도 아니다, 양육 자격 따지는 것 자체가 상처다"라고 분노했다.

강지호가 강한별에게 사과했지만, 강한별은 강지호가 어린애 취급하며 제 생각을 무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한별은 엄마 정혜수와 살고 싶다고 확실한 의사를 전했다.

유인하(이현석 분)가 주세영에게 팜프파탈을 인수하라고 제안했다. 이어 유인하는 "유지호(강지호)에게 팜프파탈 살려주는 대신, 입양무효소송 취하하라 그래"라고 설득했다. 팜프파탈을 뺏길 수 없던 강지호는 주세영의 비위를 맞추며 도움을 바랐다. 이에 주세영은 팜므파탈 인수 조건으로 입양무효소송 취하를 원했다. 또 주세영은 강한별을 데려오기 위해 재결합하자며 강지호에게 가짜 손자임을 스스로 밝히라고 말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