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뱀뱀 "양아치 많은데…'갓세븐' 이름 준 JYP·박진영에 감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사진=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갓세븐의 멤버 뱀뱀이 전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해명 좀 합시다! 나연 누나랑 안 사귀었다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자신과 관련된 댓글 및 내용들을 보고 코멘트하는 뱀뱀의 모습이 담겼다.

머니투데이

/사진=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뱀뱀이 속한 갓세븐은 JYP엔터테인먼트를 나온 후 새 앨범 '나나나'를 냈었다. 이에 관해 뱀뱀은 "'해체 안 해줘서 고맙다', '그룹명은 어떻게 갖고 왔냐' 같은 말이 있는데, 갓세븐 이름의 권리를 우리가 다 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JYP를 나온 후에도) 활동을 할 수 있는 거다. JYP도 협조를 잘 해줬다. 덕분에 그룹명을 살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머니투데이

/사진=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는 계약 종료 후 그룹명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기획사들에 대해 "양아치"라고 일갈했다.

뱀뱀은 "그 이름을 회사에서 갖고 있어 봤자 쓸 수도 없는데, 재계약을 안 했다고 이름을 안 주는 건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JYP가 좋은 회사인 것"이라며 "박진영 PD도 진짜 좋은 분이다. 사랑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갓세븐은 해체가 아니다. 우린 계속할 거"라며 "지금은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지만, 앨범과 투어는 함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뱀뱀이 속한 갓세븐은 2014년 데뷔했으며 '딱 좋아', '하드캐리', 'Never Ever'(네버 에버) 등이 대표곡이다. 갓세븐은 2021년 JYP Ent.와 결별한 후 워너뮤직코리아와 손잡고 완전체로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