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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가 29일 상암 프리즘타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힘차게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상암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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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에이티즈 동생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열정과 패기로 당찬 첫발을 뗐다.
싸이커스가 30일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를 발매하고 데뷔한다. 전날인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먼저 멤버들은 설레고 긴장되는 데뷔 소감을 밝혔다. 민재는 “꿈에 그리던 순간이라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이 자리에 서니 실감이 난다”며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 이제 시작이니 싸이커스가 보여드릴 다양한 모습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식은 “오늘 무대를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하는 싸이커스가 되겠다”고, 수민은 “데뷔인 만큼 떨리고 긴장도 되는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유준은 “앞으로도 보여드릴 매력이 정말 많다”고 당찬 자신감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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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가 29일 상암 프리즘타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힘차게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상암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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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는 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까지 10인조 대형 그룹이다. 이들은 KQ엔터테인먼트의 데뷔 시스템인 ’케이큐 펠라즈‘ 2기를 거쳐 선발됐다. 프리 데뷔곡 ‘도깨비집’을 발매하고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선배인 에이티즈(ATEEZ)의 월드투어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도 참여해 일찌감치 전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케이콘 2022 재팬‘, ’케이콘 2023 태국‘ 등 글로벌 무대에도 섰다.
싸이커스는 미지수 ’x‘와 ’hikers‘의 합성어로 ’좌표를 찾아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소년들‘이라는 뜻을 담았다. 민재는 “팀명처럼 저희만의 좌표, 저희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다른 보이그룹과의 차별화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며 “퍼포먼스를 할 때 저희의 밝은 에너지와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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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 준민이 29일 상암 프리즘타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힘차게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상암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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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 민재가 29일 상암 프리즘타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힘차게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상암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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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 수민이 29일 상암 프리즘타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힘차게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상암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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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의 첫 시작을 알리는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은 이들의 아이덴티티인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다이내믹 청량‘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담아냈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은 모두가 유토피아라며 만족하는 사회에서 낙제를 받은 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나서는 이야기의 첫 페이지가 되는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록스타‘와 ’도깨비집‘을 포함해 ’더 트리키즈 시크릿(The TRICKY’s Secret)‘, ’도어벨 링잉(Doorbell Ringing)‘, ’다이내믹(Dynamic) 淸亮(청량)‘, ’싸이키(XIKEY)‘, ’오 마이 가쉬(Oh My Gosh)‘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에이티즈 홍중이 전곡 작곡, 작사 작업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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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 유준이 29일 상암 프리즘타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힘차게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상암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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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 정훈이 29일 상암 프리즘타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힘차게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상암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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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 현우가 29일 상암 프리즘타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힘차게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상암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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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타이틀곡 ‘도깨비집’은 한국 설화에 나오는 ‘도깨비’라는 소재를 발리우드 무드의 멜로디에 녹여낸 중독성 강한 곡이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에이티즈 홍중이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래퍼 라인인 민재·수민·예찬이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세은은 “신비하고 즐거운 매력의 사운드가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록스타’에 대해선 “‘도깨비집’이 장난스러운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록스타’는 저희의 청춘, 밝은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선배 그룹인 에이티즈가 해준 조언도 전했다. 민재는 “홍중 선배님께서 참고해야 할 느낌이나 저희의 방향성에 대해 많이 조언해주셨다”며 “홍중 선배님뿐만 아니라 다른 에이티즈 선배님들이 저희 무대를 늘 보시고 피드백 해주신다. ‘에너지가 좋다’ ‘잘하고 있으니 스스로를 믿고 무대를 만들어 나가라’ 등의 조언을 해주셨다. 저희의 큰 기둥과 힘이 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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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 세은이 29일 상암 프리즘타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힘차게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상암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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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 예찬이 29일 상암 프리즘타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힘차게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상암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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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 헌터가 29일 상암 프리즘타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힘차게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상암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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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 진식이 29일 상암 프리즘타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힘차게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상암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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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도 에이티즈를 꼽았다. 준민은 “KQ엔터테인먼트에서 저희의 다음 그룹이 나온다면 저희도 에이티즈 선배님과 같은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싸이커스의 올해 목표는 신인상이다. 세은은 “올해 많은 보이그룹이 데뷔를 하는데 저희도 그 경쟁을 헤쳐나가야 하는 입장이다. 올해에 꼭 열심히 해서 신인상이라는 결과물을 얻고 싶다”는 패기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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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가 29일 상암 프리즘타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힘차게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상암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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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부터 차근차근 실력과 인지도를 쌓아온 싸이커스가 가요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싸이커스는 “대중분들에게 센세이셔널한 느낌으로 다가가서 새로운 세대를 열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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