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연희, 아마노코리아 전명진 대표이사, 최은우. <사진 아마노코리아 제공> |
주차 전문 솔루션 기업 아마노코리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인 최은우, 김연희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최은우와 김연희는 아마노 로고가 부착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2015년 KLPGA 투어 신인으로 데뷔한 최은우는 그 해 상금랭킹 60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단 한 번도 상금랭킹 60위 밖으로 밀리지 않을 정도로 꾸준한 성적을 냈다.
지난해에는 세 차례 톱10에 올랐고 메이저대회에서는 단 한 번도 컷오프를 당하지 않는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최은우는 “아마노의 창단 멤버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 새 후원사와 함께하는 만큼 첫 승을 목표로 올 시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올 시즌 정규투어 루키로 데뷔하는 김연희는 2022시즌 드림투어 상금 12위로 정규투어 풀시드권을 획득한 기대주다. 김연희는 “아마노에서 믿고 후원해주신 만큼 KLPGA 신인왕과 더불어 정규투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는 “아마노코리아는 최은우, 김연희 선수가 KLPGA 투어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마노코리아는 주차관제시스템, 주차유도/영상위치확인 시스템, 전기차 충전기, 카메라 기반의 보안 솔루션 등 주차장의 모든 스마트 기술 및 시스템을 자체 개발 생산하는 주차전문솔루션 업체로 전국 23개의 지사와 지점을 두고 있다.
오태식기자(ot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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