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윙골프, KLPGA 투어 스타 박결·성유진 2년 후원 계약

왼쪽부터 박결, 성유진(사진=이니셜스포츠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라이빗 골프 아카데미 ‘더스윙블랙’을 론칭한 더스윙골프(이하 더스윙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결(27)과 성유진(23)과 2024년까지 총 2년간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더스윙골프는 새롭게 개발한 스크린골프 브랜드 ‘더 스윙플레이’ 홍보를 위해 2021년부터 광고 모델로 인연을 맺은 박결을 서브 후원한다. 아울러 지난해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성유진과도 서브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박결은 KLPGA 투어 통산 1승을 거뒀고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지난해 첫 우승한 성유진 역시 올해 활약이 기대된다.

박결과 성유진은 내달 6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참가해, 더스윙플레이 로고가 들어간 의류를 착용하고 플레이를 펼친다.

더스윙골프의 최재호 회장은 이번 스폰서 계약에 “박결, 성유진과 같은 훌륭한 선수들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KLPGA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두 선수가 ‘더스윙플레이’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