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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시민단체 "5·18 학살 사과가 전우원 사건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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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최근 고 전두환 씨 손자인 전우원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조사하는 수사 당국의 방식에 심각한 우려를 밝혔습니다.

전두환 심판 국민행동은 오늘(29일) 오전 전 씨가 조사받고 있는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마약 투약 조사에 초점을 맞추면 논점을 벗어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 씨 사건의 본질은 5·18 학살에 대한 사죄와 반성, 전두환 씨 비자금과 불법 재산 폭로와 양심 고백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