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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D리포트] "직원, 철창 문 안 열어줘 참사"…4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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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창 너머로 불길이 치솟고 다급해진 수용자 한 명이 문을 열어달라며 철창을 발로 걷어찹니다.

그런데 바깥에 있던 직원들은 이런 상황을 뒤로 하고 어딘가로 사라집니다.

직원들이 사라진 지 불과 수 초 만에 수용소 안은 연기가 가득 차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미국과 접한 멕시코 북부 국경도시 시우다드 후아레스의 이민자 수용소에서 그젯밤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내부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