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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독일에도 박연진 있어" 장동선, 유학 시절 학폭 피해 고백('세치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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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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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뇌슐랭 세치혀' 장동선이 독일 유학 시절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장동선이 "왕따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피해자의 뇌를 분석하게 되었다"며 진솔한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속 박연진 같은 아이들이 있다며 유학 시절 독일에서 당한 인종차별 따돌림을 고백했다. 특히 장도연은 "꼭 저렇게 선동하는 애들이 있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또한 장동선은 "하버드 의대의 한 교수의 연구 결과 언어폭력 받은 뇌와 폭력을 당한 뇌의 상태가 같다, 말이 칼이 된다"고 강력하게 전했다. 특히 그는 "피해자였다가 가해자가 되는 이유는 뭘까?, 충격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말함과 동시에 절단신공 스킬을 날려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장동선은 후일담을 전했다. 그는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사람의 특징은 정의에 대한 확신이 강할수록 위험하다, 선과 악으로 나누는 순간 피해자를 사물화해 가해자는 피해자를 물건으로 본다"고 전해 모두를 충격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 다음 주 챔피언 결정전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이비 신도의 특징에 대한 썰을 준비한 장동선과 물불 가리지 않는 불륜썰을 폭격하는 양나래의 치열한 경기가 예고돼 디개감을 높였다.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썰스포츠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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