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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마약 혐의' 전두환손자 오늘 오후 석방…광주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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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속 상태서 수사 계속하기로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박규리 기자 = 경찰이 마약 혐의로 체포된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27)씨를 석방하고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입국과 동시에 전씨를 체포해 피의자 조사 중인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늦게 조사를 끝내고 전씨를 석방하기로 했다.

경찰은 전씨가 혐의 사실을 시인하고 스스로 귀국해 체포된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