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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KLPGA투어 “영양섭취도 루틴화해야” 이색교육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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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KLPGA투어 “영양섭취도 루틴화해야” 이색교육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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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지모노도가 한국영양학회와 함께 KLPGA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영양 세미나. 사진제공 | 와우매니지먼트그룹

한국아지모노도가 한국영양학회와 함께 KLPGA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영양 세미나. 사진제공 |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영양섭취도 루틴으로 만들어야 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국내 개막전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이색 교육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국아지노모도 관계자는 스포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스포츠보충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해외 직구 등으로 도핑문제나 위험성분 검사 여부없이 무분별하게 유통되어 잘 모르고 섭취한 선수들이 불상사를 겪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선수들 자신이 먹는 영양식단과 스포츠 보충제들에대해 올바른 지식을 가질 필요가 있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아지노모도는 최근 한국운동영양학회와 함께 KLPGA투어 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영양교육을 했다. 스포츠보충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도핑이나 위험성분에 노출될 수 있어 선수 스스로 영양식단과 스포츠 보충제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질 필요가 있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운동영양학회 고소구 운동영양 교육팀 코치는 “정규시즌은 높은 기온과 습도 탓에 환경적으로 민감할 수밖에 없다. 투어 활동을 하는 선수들은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며 “골프는 장시간 일정을 소화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경기 전, 중 에너지를 충분히 섭취해야해 루틴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최예림(24·SK네트웍스) 김민선(20·대방건설) 박도영(27) 고지우(21) 고지원(19·이상 삼천리) 등이 참석해 질의응답에 활발하게 참여한느 등 컨디셔닝을 위해 알아야 할 영양지식을 얻는 데 집중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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