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스릭슨투어 개막전 1라운드(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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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성현(25), 김영수(34), 김민규(22), 이재경(24) 등을 배출한 ‘한국 남자 골프의 미래’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2부)가 28일 개막했다.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가 28일 충남 태안군의 솔라고CC 솔코스(파71)에서 막을 올렸다. 1라운드에서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장유빈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4타를 적어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장유빈은 아마추어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다.
29일 열리는 최종 2라운드를 통해 개막전 우승자가 가려진다. 국가대표 조우영과 지난해 스릭슨투어에서 2승을 거두고 올해 코리안투어(1부)에 데뷔하는 박형욱이 3타 차 공동 4위로 뒤를 쫓고 있다.
스릭슨투어는 2020년 초 스릭슨이 2부투어 20개 대회를 모두 지원하는 타이틀 스폰서십을 시작했고 올해까지 4년 동안 후원하고 있다. 스릭슨은 대회명을 챌린지투어에서 ‘스릭슨투어’로 변경하고 내실 있는 운영과 파격적인 선수 협찬으로 2부투어 발전을 도모했다.
스릭슨은 매년 더욱 강화된 선수 협찬과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스릭슨 측은 올해도 1회 대회부터 모든 대회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투어밴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릭슨 측은 “이번 시즌은 선수들의 스윙 컨디션을 정밀 분석하고 필요시 클럽 피팅을 통해 최상의 실력을 항시 발휘할 수 있도록 ‘스릭슨투어 전담 피터’를 추가로 채용해 대회 전에 트랙맨, GC쿼드를 활용하여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릭슨투어는 2부투어임에도 1부투어인 코리안투어에 한층 가까운 환경에서 경기를 진행해 호평받는다. 올 시즌부터는 SBS골프로 중계방송사가 바뀌면서 스릭슨투어 20개 전 대회를 중계한다. 이에 모든 대회에서 코스 내에 홀 보드, 라이브 스코어링 시스템이 설치됐다.
2년 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역재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 신화를 써내고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성현, 지난해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 김민규,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석권한 김영수 모두 스릭슨투어가 배출한 선수다.
지난해 스릭슨투어 상금왕에 오른 김상현은 스릭슨 소속 선수여서 의미를 더했다. 스릭슨은 스릭슨투어 후원 첫해부터 메인 스폰서의 책임감으로 본선 진출 선수들과 다년 계약을 진행했다. 첫해인 2020년 한 해 동안 103명의 선수를 계약한 스릭슨은 2022년도에도 총 392명의 선수들과 후원 계약을 유지하면서 선수 양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스릭슨 측은 “선수들의 ‘도전과 성장’을 위해, 스릭슨투어와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끝임없이 노력과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PGA 스릭슨투어 투어밴(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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