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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동물 학대? 전통 문화?‥'소싸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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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로 중단됐던 소싸움 대회가 다시 열립니다.

소힘겨루기로 이름을 바꾸거나 싸움소 사육 농가를 줄이겠다는 대안도 나오지만, 전통문화냐 동물 학대냐, 논란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박혜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소 두 마리가 뒤엉켜 있습니다.

커다란 뿔로 서로 들이받으며 밀고 당기가 이어집니다.

싸움에 진 소는 뒤돌아 달아납니다.

전북 정읍, 경북 청도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열리는 소싸움 대회에는 수백 마리의 소가 참가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