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작가와 함께 역사 해설 곁들인 산책
(강북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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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들의 건강체험활동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야기 작가와 함께하는 좋은 길 힐링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힐링 걷기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6월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운영된다.
산책 코스는 북서울꿈의숲과 오패산‧북한산 둘레길 등이다. 강세훈 이야기 작가가 동행해 강북구의 동 유래 등 역사를 해설하며 스마트폰으로 풍경 사진 찍는 법, 건강 스트레칭, 등산스틱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만20~69세의 강북구민, 또는 강북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포스터 우측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걷기 전후 건강측정 결과를 제공하고,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매년 4월 경 오패산과 북서울꿈의숲은 벚꽃으로 물들어 절경인 곳"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관리와 힐링 모두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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