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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허처슨 주연작, 할리우드 영화 최초 한국 올로케이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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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왼쪽부터) 배우 톰 호퍼, 조시 허처슨
[세븐원세븐 필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의 배우 조시 허처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더 라스트 티켓'이 할리우드 영화 최초로 모든 촬영을 한국에서 진행한다고 미국 프로덕션 세븐원세븐 필름스(7ONE7 Films) 측이 28일 밝혔다.

'더 라스트 티켓'은 감옥에서 벗어난 마이크핀(톰 호퍼 분)이 친구 로니(조시 허처슨)와 함께 대규모 강도 작전을 펼치던 중 한 여성에게 배신당하며 벌어지는 추적극을 그린 SF 액션스릴러다. 톰 호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다.

연출은 유명 명품 브랜드 광고 영상을 만들어 온 산티아고 마네스 모레노 감독이 맡았다.

세븐원세븐 필름스 측은 현재 모레노 감독을 비롯한 일부 제작진이 한국에서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주인공 안야 역에는 한국 톱 배우가 낙점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모레노 감독은 "전통과 미래지향적 현대건축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한국 특유의 풍경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다른 품격을 지녔다"며 "감각적인 미장센과 디테일을 가진 한국 영화인들은 세계시장을 공략할 최고의 파트너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영화는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내년 하반기 40여개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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