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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4'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존 윅 4'는 개봉 첫 주말 7,300만 달러(한화 약 945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는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기록이며 시리즈 사상 최고의 첫 주말 성적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1편이 거둔 오프닝 스코어의 5배나 되는 수익을 올렸다. '존 윅' 1편은 북미 개봉 첫 주말 1,400만 달러, '존 윅 - 리로드'는 3,040만 달러, '존 윅 3: 파라벨룸'은 5,6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흥행 성적만 좋아진 것이 아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96%(3월26일 기준)로 역시 시리즈 사상 최고의 신선도를 기록 중이다. 팝콘 지수 또한 96%(3월26일 기준)로 평단과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보이고 있어 이후 흥행이 더욱 기대 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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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시그니처 액션을 선보여 각광받았던 전작들을 넘어 어디서도 본적 없는 액션들과 카메라워크, 탄탄해진 서사와 확장된 존 윅 유니버스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는 오는 4월12일 국내에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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