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의 단독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키로 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저와 접점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모바일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1.5주년 기념 페스티벌 개최를 예고했다. 콘텐츠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콜라보레이션 카페 운영, 굿즈 발매 등 전방위 공세를 내세워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온라인 생방송 '고! 고! 키보토스 라이브'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밝혔다. 넥슨게임즈 MX스튜디오의 김용하 총괄PD와 박병림 PD가 참석해 유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회사는 우선 28일부터 운동회 테마의 콘텐츠 '키보토스 황륜대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부 '온 유어 마크'가 내달 12일까지 개최된다. 그리고 내달 25일부터는 2부 '겟 셋 고!'를 만나볼 수 있다. 2부 시작에 앞서 내달 12일부터는 사전예약 신청도 접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휘석 1200개와 10회 모집 티켓을 지급한다.
황륜대제 스토리를 완료하면 1성 '체육복 하스미' 획득할 수 있다. 또 웹뷰 이벤트를 통해 첫날부터 고유무기 3성까지 바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회사는 또 임종규 디렉터를 비롯해 오현석 IP실 시나리오팀 부팀장, 김국기 아트실 2D 캐릭터팀장, 성지원 아트실 부실장, 황인철 글로벌개발실 기획팀장 등이 참여한 코멘터리 영상도 공개했다. 개발 의도나 과정을 비롯해 설정 등을 소개했다.
특히 황륜대제 1부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소개했다. 때문에 향후 이 같은 개발자 코멘터리를 두 차례 더 준비하며 팬층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회사는 유저 성원에 힘입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내달 12일부터 5주간 매주 금요일 새로운 '플레이키보드'를 선보인다.
공식 굿즈샵 '샬레 스토어'도 예고했다. 또 미식연구회 라이트 노벨, SRT 만화책, 드라마 CD, 표지 일러스트 엽서 3개 등이 포함된 '황륜대제 패키지' 상품도 판매한다. 특히 드라마 CD의 경우 한국 유저들을 위한 대사집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내달에는 애니플러스를 통해 '블루 아카이브'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아크릴 스탠드·키홀더, 클리어파일, 풀프린팅 티셔츠, 장패드, 멀티클리너, 무릎담요, 렌티큘러 카드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5월 9일부터 31일까지는 달콤커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모모 프렌즈 카페'가 열린다. 콜라보 기념 전용 세트 메뉴 및 온라인을 통한 상품 출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달콤커피 매장이 재탄생하고 OST 등을 감상할 수도 있게 된다는 것. 또 특별한 손님의 방문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회사는 5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1.5주년을 기념한 페스티벌 개최 소식도 발표했다. 공식 팝업 스토어와 더불어 '금손' 2차 창작 부스를 운영한다. 유저 2차 창작 부스에 대한 신청이 300부스 이상 접수된 것으로 파악돼 조율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또 스테이지에서는 OST에 참여한 미츠키요를 비롯해 밴드의 '사운드 아카이브 라이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작품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 몰이와 더불어 국내에서의 팬층도 점차 두터워지고 있다. 앞서 코믹월드, 애니메이션 게임 페스티벌(AGF) 등 서브컬처 행사 참가를 통해 팬층의 열기를 확인해왔다. 지난해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한 콜라보 카페 역시 성황을 이뤘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의 인기가 더욱 뜨겁기도 하다. 지난해 일본에서 발간한 아트북은 이틀 간 아마존 도서 부문 전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회사가 이 같이 오프라인을 비롯해 다양한 측면에서 접점을 늘려가는 것과 맞물려 유저 역시 뜨겁게 화답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다양한 행보를 예고함에 따라,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