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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날씨] 물러간 꽃샘추위…일교차 20도 벌어지는 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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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찾아왔던 꽃샘추위는 낮이 되면서 금세 물러났습니다.

내일(28일)도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크게 올라서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아침 기온은 여전히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일부 내륙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냉해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고 크게는 20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에도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수도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또 한 차례 확대됐습니다.

산불 사고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화재 사고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을 중심으로는 내일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일평균 대기질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내일 자세한 기온 보시면 아침 기온은 서울이 5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높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 서울이 16도, 대구가 19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는 갈수록 기온이 점점 더 올라서 봄기운이 더 완연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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