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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범수♥이윤진 '초6' 딸, 母 이어 통역사 됐다…"영재반도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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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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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54)와 통역사 이윤진(40)의 초등학생 딸이 통·번역사 시험에 합격했다.

이윤진은 27일 인스타그램에 "내 생일이었던 1월 28일에 딸 소을이와 나는 통·번역 자격증 시험을 보러 갔다"고 적었다.

그는 "일만 하다 보니 긴장감이 없어지는 것 같아 내 시험과 경력 심사를 신청하다가 초·중학생을 위한 주니어 시험이 있다는 걸 알았다"며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소을이는 엄마가 책을 번역하고, 통역 일을 준비하는 방학 동안 옆에 앉아 꼬마 통·번역사 자격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범수, 이윤진 부부의 딸 소을이는 주니어 통·번역사 자격증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과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보다 훌쩍 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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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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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은 "키는 나보다 크지만 꼬마 통·번역사"라며 자신의 뒤를 이은 딸을 자랑스러워했다.

또 "자신감이 붙었는지 학교에서 응시하는 코딩 시험에도 지원하고, 영재반에 붙었다고 등록증을 가져오고, 평생 스카우트와 거리가 먼 나와는 다르게 트랙 대원이 돼 유격훈련 비슷한 걸 다녀왔다"고 딸이 적극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고 기뻐했다.

이윤진은 "다을이도 부지런히 누나를 따라 뭔가 해보려고 하고 있어 귀엽다. 양치부터 잘하자 아들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진은 2010년 14세 연상 배우 이범수와 결혼했다. 2011년 딸 소을이를, 2014년 아들 다을이를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2016년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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