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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포토] ‘이태원 그날의 진실’ 찾아…순례 버스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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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 전국 돌며 독립적 조사기구 특별법 호소

한겨레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사람들의 배웅을 받으며 10·29 진실버스에 오르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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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싶은 진실, 그 진실의 답을 찾고자 오늘 떠납니다. 국민 여러분 도와주십쇼. 부탁합니다”

10·29 이태원 참사로 딸을 잃은 송진영씨의 외침이 울려 퍼졌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진실을 찾는 10일간의 순례 10·29 진실버스 출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10·29 진실버스는 서울을 출발해 청주, 전주, 광주, 창원, 부산, 제주, 대구, 대전 등 전국 11개 도시를 순회하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독립적 진상조사기구 설치 특별법 국민동의청원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특별법에는 독립적 진상규명 기구인 특별조사위원회 설치·참사의 발생원인, 수습과정, 후속조치 등 사실관계와 책임소재 진상규명·피해자의 권리 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 등의 내용이 담긴다. 순례 마지막 날인 4월5일에는 참사 현장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추모 행사를 가진 뒤 10·29 이태원 참사 159일 추모대회가 열리는 서울광장 분향소까지 행진해 돌아올 계획이다. 버스에 오르는 유가족과 시민대책위원들의 뒷모습에 함께 가지 못하는 이들의 마음이 더해진다. “10·29 이태원 참사 그날의 진실 밝히겠습니다”

국민동의청원은 아래 주소로도 참여할 수 있다.

청원서명하기:bit.ly/ItaewonDisasterAct

한겨레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고 송채림씨의 아버지 송진영씨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열린 ‘진실을 찾는 10일간의 순례  10·29 진실버스 출발 기자회견’에서 진상규명을 위한 독립적 진상조사기구 설치 특별법 국민동의청원을 호소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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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29 진실버스’ 전국순회를 발표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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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순회를 발표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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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진실버스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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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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