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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강화 마니산 산불, 17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22ha 불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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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6일) 오후 인천 강화군 마니산 입구에서 난 불이 17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국가 보물이 있는 정수사도 무사했습니다.

김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불 진화 대원들이 헬멧에 달린 랜턴 불빛에 의지한 채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불쏘시개가 될 만한 낙엽 더미는 갈퀴로 거듭 긁어냅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쯤 인천 강화군 마니산 초입에서 불이 나 특수 진화대원들이 늦은 밤까지 작업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