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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2보] 北,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한미훈련·항모 전개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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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칸데르 발사 8일만…탄도미사일로는 올해 여덟번째

연합뉴스

북한 "18∼19일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김정은, 딸'주애'와 참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18∼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참관한 가운데 전술핵운용부대들의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훈련에서 "우리 나라가 핵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라는 사실만을 가지고서는 전쟁을 실제적으로 억제할 수가 없다"면서 "실지 적에게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수단으로, 언제든 적이 두려워하게 신속정확히 가동할수 있는 핵공격태세를 완비할 때에라야 전쟁억제의 중대한 전략적사명을 다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2023.3.20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이 27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은 기종이 확인되지 않은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이날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모의 핵탄두 공중폭발' 실험이라며 '북한판 이스칸데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로 발사한 후 8일 만의 도발이다. 탄도미사일로는 올해 여덟 번째다.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도발은 한미 연합 상륙훈련과 미 항모 전개에 대한 반발성으로 보인다.

북한은 한미연합연습 '프리덤실드'(FS) 본연습 시작 나흘 전인 지난 9일 '신형전술유도무기' SRBM, 12일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 14일 SRBM에 이어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19일 남한 전역을 사정권으로 두는 SRBM 발사로 위협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 지난 21~23일에는 '핵어뢰'와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등을 발사하며 남한에 핵 위협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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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8∼19일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김정은, 딸'주애'와 참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18∼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참관한 가운데 전술핵운용부대들의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훈련에서 "우리 나라가 핵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라는 사실만을 가지고서는 전쟁을 실제적으로 억제할 수가 없다"면서 "실지 적에게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수단으로, 언제든 적이 두려워하게 신속정확히 가동할수 있는 핵공격태세를 완비할 때에라야 전쟁억제의 중대한 전략적사명을 다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2023.3.20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북한은 전구급 한미 연합연습을 '북침 연습'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반발한 만큼 FS 기간 내내 도발적 군사행위를 이어갔으며 지난 20일 시작한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에 대해 맹비난을 퍼붓고 있다.

대규모 연합상륙훈련과 미 항모 전개 등에 따라 북한은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ICBM 정상 각도(30∼45도) 발사, 군사 정찰위성 발사 등을 감행하며 긴장 수위를 점차 고조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치적 필요에 따라 '7차 핵실험'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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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자유의 방패'(FS) 한미연합연습 기간 북한 도발 일지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25일자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이 핵어뢰 수중폭발시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최근 감행한 무력시위를 내부에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bjbi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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