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임지연, 끝내 눈물…"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강지영


[앵커]

필모를 보니까 끊임없이 연기했고 절실했고 항상 열심히 해왔다는 게 정말 와 닿았는데요.

[임지연/배우 : 음 제가 뭐 경험이 오래되진 않았지만 10년이 넘는 저의 연기 세월 동안 전 사실 항상 절실했어요. 20대 땐 정말 많이 혼나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왜 나는 타고나지 못했을까 나는 왜 이렇게 가진 게 없지?' 근데 그런 저의 조금씩 조금씩 생기는 그런 자격지심들이 오히려 저한테 어 그냥 '더 노력해야 돼 그리고 더 집요해야 돼 더 연구하고 더 고민해야 돼. 너무너무 잘 모르겠고 좌절하는 순간들이 찾아와도 항상 생각했던 건 그래도 연기가 하고 싶다였던 거 같아요, 놓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