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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 덮친 토네이도 26명 사망‥마을이 부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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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미국 미시시피 주에서는 한밤중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2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피해가 큰 지역은 순식간에 초토화되면서 마을 자체가 사라지고 잔해만 남았는데요.

워싱턴에서 김수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미국 미시시피주의 한 시골 마을.

집들이 모두 산산조각나 잔해만 남았습니다.

주차된 차들은 폐차처럼 나뒹굴고, 나무들은 뿌리가 뽑힌 채 부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