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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종합] ‘런닝맨’ 유재석X지석진, 피할 수 없는 시장 클리셰...순천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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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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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지석진, 송지효가 시장보기에 나선 가운데, 예능 클리셰를 그대로 따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순천에 모였다. 멤버들 가운데 전소민은 하루 전날 순천에 도착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제작진과 함께 술을 마시기 위함이었다.

유재석은 “연출진이 몇 명 내려오시면 소민이가 미리 와가지고 술 한잔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소민은 “아무도 없었다”면서 “새벽에 하하 오빠가 뒤늦게 도착하셨다. 오빠 어디냐고 연락했더니 ‘어 나 자려고’라고 답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요즘 유행하는 ‘밈’을 맞히는 퀴즈로 딱지치기 기회를 얻었다. ‘더 글로리’ 명대사 밈부터 ‘홍대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뉴진스의 하입보이요’ 밈 등 다양한 밈들이 등장했다.

밈 퀴즈 결과 1등은 양세찬, 2등은 유재석, 3등은 하하, 4등은 김종국이었다. 이들은 순서대로 딱지치기 기회를 얻었고, 점심 식사 장소로 이동했다.

점심 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차 안, 유재석은 “실제로 제일 젊음을 갈구하는 사람은 하하다”라며 “젊음에 환장하는 친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쟤가 요즘 나랑 연습 많이 하러 다닌다. 공연도 있고 하니까. 하하가 쟤가 처음으로 ‘젊음이 부럽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도 춤 잘 추잖나. 김종국이 새삥을 추는데 멋이 없어”라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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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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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점심 식사를 위해 도착한 곳은 남도 한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김종국부터 차례대로 딱지치기를 했는데, 멤버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딱지를 치고 이름이 나온 멤버들만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딱지치기 결과 유재석과 김종국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 모두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밭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발야구와 피구를 결합한 신개념 게임이 이뤄졌는데, 멤버들이 상대해야 할 사람은 바로 제작진이었다. 제작진 상대로 승리한 멤버들은 저녁 메뉴를 쉬운 것으로 바꾼 뒤 딱지치기에 나섰다. 딱지를 쳐서 메뉴 3개를 얻을 수 있는 것이었는데, 삼겹살 2개와 모둠 조개술찜을 획득했다.

메뉴가 결정되자 제작진은 시장 갈 멤버들과 남아서 텐트를 칠 멤버들을 정하라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전부 다 시장에 가겠다고 나섰다.

지난 방송에서 시장에서 몰래 군것질을 하던 하하와 전소민, 양세찬은 제외됐다. 결국 시장에 가게 된 사람들은 지석진과 유재석, 송지효 세 사람이었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시장에 가면 하는 클리셰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나, 순천 시장에 도착하자마자 먹거리들에 눈을 돌렸다. 송지효는 두 사람을 말리다가 호떡을 발견하고 곧바로 달려나갔다.

남겨진 멤버들은 텐트 설치에 나섰다. 캠핑 유일 경험자인 양세찬이 지휘하려고 했으나, 김종국은 텐트 설치에 짜증을 내며 “펜션 알아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 유재석, 송지효는 시장 장보기를 마친 뒤 아예 떡볶이집 앞에 자리를 잡고 튀김과 어묵, 떡볶이 등을 먹었다. 이후 멤버들에게 간식거리를 사다주자는 의견을 모았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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