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긴 대기업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해 만들어진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는 미등기임원을 제외한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5천 702만 원에 달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처음 직원 평균 연봉이 전년 대비 15.5% 증가해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급여 수준이 타 업계보다 높은 편인 정유업계에선 에쓰오일 1억7천107만 원, SK에너지 1억5천700만 원, GS칼텍스 1억5천397만 원 등이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지난해 상용근로자 연평균 임금 총액은 4천650만 원이었습니다.
국내 코로나 발생 직전 해인 2019년 대비 10.7% 늘었는데, 성과급과 상여금 등 특별급여 인상률이 이 기간 13.6%로 기본급과 통상적 수당 등을 합한 정액급여 인상률 10.3%보다 높았습니다.
사업체 규모별 연평균 임금 총액은 300인 미만이 2019년 3천795만 원에서 2022년 4천187만 원으로 올랐고, 300인 이상은 같은 기간 6천188만 원에서 6천806만 원으로 각각 10% 인상됐습니다.
( 취재 : 김수영 / 영상편집 : 이재성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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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긴 대기업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해 만들어진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는 미등기임원을 제외한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5천 702만 원에 달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처음 직원 평균 연봉이 전년 대비 15.5% 증가해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급여 수준이 타 업계보다 높은 편인 정유업계에선 에쓰오일 1억7천107만 원, SK에너지 1억5천700만 원, GS칼텍스 1억5천397만 원 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