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완화 효과"…1분기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약 2배 증가

지난 1분기에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직전 분기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본격적으로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자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됩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량은 2만 5천941건으로, 작년 4분기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거래량과 함께 아파트 매매가도 다소 회복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 실거래가격 지수에 따르면 올해 1월 수도권 ㎡당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은 7개월 만에 7백만 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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