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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와이드브레인, 카카오와 ‘웹RTC 적용한 메타버스’ 사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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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RTC 코리아 밋업 2023에서

Unity SDK 메타버스 적용 사례 발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WebRTC 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 화상 회의 장면 발췌. 사진=와이드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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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브레인(대표: 정혜원 )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주최하는 ‘웹RTC 코리아 2023에서 유니티(Unity)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메타버스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와이드브레인은 웹 기반 3D 서비스 플랫폼기술을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 메타버스 서버 기술과 웹 기반 고품질 3D 플레이 최적화 기술로 B2G. B2B 위주의 사업을 확장하고 20개 이상 상용화 레퍼런스를 확보한 바 있다.

웹 RTC는 브라우저 이용자간 P2P 방식의 실시간 화상전화, 영상협업, 파일공유, 인터넷방송 서비스를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 표준 규격으로 MS와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은 지난 몇년간 웹 RTC 기반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 업체의 기술 확보에 적극 투자해 왔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에서

와이드브레인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웹RTC 기술협력을 통해 실시간 화상 시스템을 메타버스 영역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의 unity SDK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사례 발표에서는 와이드브레인 박현수 CTO가 ’Unity WebRTC‘ 사용방법과 실제로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 적용 시 얼마나 많은 다중 접속자를 처리할 수 있는지 등 서비스의 안정성에 기초를 둔 Unity SDK 메타버스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국내 ’CPaaS‘중 정상급 스펙으로 동시수용 2000명이 가능하며, 지연 대기 시간이 0.5초 이하로 매우 빠른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이다. ’CPaaS‘란 Communication as a Service의 약자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다.

와이드브레인 박현수 CTO는 발표를 통해 “ 웹 메타버스 환경에서 구동가능한 화상 솔루션 SDK를 개발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순수 국내 기술 기업간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의 필수 요소인 화상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는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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