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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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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폭탄' 2금융권 부동산PF 사상 최대 115조 5천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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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부진과 함께 우리 금융·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소로 꼽히는 2금융권의 부동산PF 위험 노출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현재 보험과 증권, 카드·캐피탈사,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부동산PF 대출·보증 위험 노출액은 115조 5천억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년 전보다 카드·캐피탈사의 위험 노출 규모는 4.3배, 저축은행 2.5배, 보험사 2배, 증권사는 1.7배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4배 이상 늘어난 카드사뿐 아니라 거의 모든 2금융권의 대출·보증 위험노출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은행권의 부동산PF 대출도 부동산 시장 활황과 저금리 환경 속에서 크게 늘어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14조 6천 645억 원에 달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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