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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나는 솔로' 13기, 또 출연자 논란? 이번엔 학폭 의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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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나는 솔로(SOLO)' 13기가 또 다시 출연자 관련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엔 학교 폭력 의혹이다.

최근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3기의 공식 영상에는 남성 출연자 A씨에 관한 폭로 댓글이 게재됐다. A씨가 과거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내용이었다.

글쓴이는 댓글에서 A씨에 대해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여학생을 타깃 삼아 그 애 소지품을 던지고 병균 취급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런 친구가 ('나는 솔로'에서) 상남자, 강강약약 소리를 듣고 있다"라며 분노를 했다.

특히 그는 "그런 식의 집단 괴롭힘은 학교 폭력이었다"라며 "당시 성적이 상위권이라는 이유로 선생님도 무관심하고 별 문제 없이 지나갔다"라고 덧붙여 네티즌들의 공분을 자극했다.

여기에 또 다른 네티즌이 해당 댓글에 "댓글 내용 팩트"라고 덧붙이며 거들었다. 이에 A씨에 대한 학교 폭력 의혹이 '나는 솔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확산돼 갑론을박을 야기했다.

'나는 솔로' 13기 출연자들에 관해 논란이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또 다른 13기 남성 출연자 B씨가 전 여자친구에게 성병을 감염시켰다는 폭로가 등장했던 것. B씨는 이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다만 출연자들의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해 '나는 솔로' 제작진을 향한 질타가 이어졌다. 이에 '나는 솔로' 제작진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시청자 여러분이 시청하는 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여기에 다시 한번 '나는 솔로' 13기 출연자를 상대로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된 상황. 일반인 출연진을 대상으로 한 '나는 솔로'의 검증 시스템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며 현재 13기가 진행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플러스, 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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