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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꼭두의 계절’, 이태원 참사로 떠난 故이지한 추모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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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배우 이지한.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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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세상을 떠난 고(故) 이지한의 생전 촬영분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마지막회에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이지한의 생전 촬영 모습이 담겼다.

이지한은 이지한은 한계절(임수향)의 전 남자친구이자 유명 프로골퍼 영포의 아들 정이든 역에 캐스팅됐다. 그러나 촬영 중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나면서 방송에 함께하진 못했다.

‘꼭두의 계절’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촬영 현장에서 연기에 몰입 중인 이지한의 모습이 담겼다. 눈이 부실 정도로 환하게 웃고 있는 이지한의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꼭두의 계절’의 배우와 스태프는 배우 이지한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이지한을 추모했다.

지난해 열린 2022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김호준EP는 “10신이었다. 저희 작품(‘꼭두의 계절’) 10신의 촬영 분량을 남기고 너무 빨리 하늘의 별이 된 고 이지한 배우. 영원히 잊지 않을거다. 10.29 참사로 가족을 잃은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한 바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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