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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성병 논란이 불거졌던 '나는 솔로' 13기에서 이번엔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공식 영상에 한 남성출연자 A씨와 관련한 학폭 댓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A씨에 대해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여학생 타깃 삼아 그 애 소지품 무리끼리 던지고 차고 병균 취급하며 서로 피하면서 깔깔거리고 스트레스 풀던 친구가 단호하다고 상남자, 강강약약 소리를 듣네요. 저런 식의 집단 괴롭힘 학교폭력 맞죠? 그때는 성적이 상위권이라는 이유로 선생님도 무관심하고 별문제도 안 되고 지나갔었음"이라며 학폭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A씨 역시 그 어떠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만큼 해당 댓글의 진위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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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는 솔로' 13기 다른 남성출연자 B씨는 전 여자친구를 성병에 감염시켰다는 의혹을 받았다.
지난달 16일 자신이 B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C씨는 "그분과 1년 채 되지 않은 시간을 교제했다. 행복한 추억도 있으나 저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아픈 시간이지만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며 혼자 마음을 다잡았는데 최근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서 그동안 억눌려져온 억울함과 정신적인 고통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글을 올리며, 교제 중에 완치가 불가능한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B씨는 "게시판 글은 사실과 다르다.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 훼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 하지만 그 분도 제가 진심으로 대하였던 사람으로써 되도록이면 그 정도까지 하는 것은 저에게도 그분에게도 괴로운 일이 될 것이다. 그동안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억울한 마음도 있었지만 침묵을 하고 있었던 것은 제가 언급함으로 인해 방송적으로나 그 분에게나 안좋은 영향을 끼칠 염려가 되어 그러하였던 것인데 이 침묵이 오히려 제 명예와 방송의 진행에 있어서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이 될 것 같아 입장을 밝히게 됐다. 이 문제는 두 사람의 개인사니만큼 더 이상의 사생활 언급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나는 솔로' 측 또한 "이번 논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나는 솔로’를 시청하시는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또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한 모든 출연자들의 입장도 고려해 방송하겠다. ‘나는 솔로’가 지금보다 더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입장을 통해 유감을 표했다.
사진 = 나는 솔로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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