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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모범택시2' 신재하, 이제훈과 기싸움…"우리 형님 선 세게 넘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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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모범택시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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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모범택시2' 신재하가 이제훈과 기싸움을 벌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를 찾아간 온하준(신재하 분)이 수상한 행동을 이어갔다.

온하준은 무지개 운수의 막내 기사인 척했지만 알고 보니 범죄집단 금사회의 간부였다. 잔혹한 범죄 사건들에 연루된 그의 실체를 김도기도 알고 있었다.

온하준은 고민 상담이 필요하다며 김도기를 찾아가 "사실 제가 동생들이 많다. 언젠가부터 동생들이 얻어 맞고 다닌다. 왜 때리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더라"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어 갑자기 화장실을 써도 되는지 물었다.

김도기 집안에 들어간 온하준은 사진들을 발견하더니 "우리 도기 형님이 선을 세게 넘으시네"라며 비꼬았다. 김도기가 등장해 "화장실 찾는데 오래 걸리는 것 같다"라면서 그를 노려봤다. 온하준은 "진짜 중요한 약속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났다"라더니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후 온하준은 경찰청 간부를 만나 경찰 공문에 대해 추궁했다. "다 알면서 왜 얘기 안 해줬냐"라더니 서울경찰청 집무실까지 그를 쫓아가 폭행했다.

온하준은 경찰 간부를 향해 "이렇게 지킬 게 많으면서, 살짝만 건드려도 깨질 게 많은 분 아니냐. 경고하는데 조심해, 조심하라고"라며 분노했다. 아울러 "앞으로 나에 대한 정보 들어오면 바로 얘기해라, 중간에서 판단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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