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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IN-VIEW] 손흥민 다음 슈퍼스타는 누구? 김민재-이강인-조규성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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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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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울산)] 손흥민 다음가는 슈퍼스타는 경쟁이 치열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은 벌써부터 인산인해다. 열기가 엄청나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16일부터 콜롬비아전 티켓을 판매했다. 일반 판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됐는데 모든 좌석이 1시간 만에 매진됐다. 오랜만에 열리는 지방 A매치에 엄청난 인기가 집중됐다.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장 앞은 붉은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가득했다.

일찍부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찾은 곳은 이번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프로필 사진이 걸려있는 대형 걸개였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서 줄을 서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역시 제일 줄이 길었던 곳은 '대스타' 손흥민의 사진이 있는 곳이었다. 약 100여 명의 팬들이 줄을 서서 대기했다. 손흥민의 인기가 가장 많을 것이라는 건 예상 가능했다.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전 세계적인 선수 반열에 올랐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손흥민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선수는 누구였을까. 치열한 경쟁이었다. 이번 시즌 나폴리로 이적해 이탈리아 세리에A를 지배하고 있는 김민재, 한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이강인 그리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서 한국 대표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한 조규성이 많은 인기를 누렸다. EPL에서 활약하는 황희찬 앞에도 많은 팬들이 있었다.

이제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건 클린스만호의 첫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이다. 특히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강인의 선발 출격 여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정말 재능이 넘친다. 수준 높은 축구를 구사한다. 어느 클럽에 있든, 이강인과 같이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지도하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다. 이강인이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다. 대표팀에서 대화할 것이다. 이강인이 잘 받아 들여줬으면 한다. 이렇게 발전하면 대표팀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이강인의 대표팀 중용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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