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엔터테인먼트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인도 웹툰 플랫폼 크로스코믹스 서비스를 종료한다.
24일 웹툰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콘텐츠제공사업체(CP)에 크로스코믹스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만 유지한다고 통지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엔터의 인도 웹툰 플랫폼은 타파스로 일원화된다.
크로스코믹스는 카카오엔터가 2019년 12월 자회사 크로스픽처스를 통해 출시한 인도 웹툰 플랫폼이다.
뒤이어 카카오엔터는 2021년 웹툰 영어 서비스 플랫폼인 타파스 미디어를 인수했다.
인도 내 영어 사용 인구가 많은 만큼 타파스를 통해 웹툰을 보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효율화 차원에서 중복되는 크로스코믹스 서비스를 종료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그간 인도에서 타파스의 이용률이 좀 더 높았다"며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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