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대세는 국내여행

산림청, 인제 자작나무숲 등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강원 인제 자작나무숲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을 24일 발표했다.

최우수 숲길은 강원 인제 자작나무숲(달맞이 숲길)으로, 작은 계곡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길을 따라 늘어선 자작나무를 볼 수 있다.

우수 숲길인 제주 숫모르 편백숲길에서는 한라산 자락 해발 600∼700m의 원시 식생을 관찰할 수 있고, 부산 백양산 나들숲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편의시설이 잘 정비돼 초보 등산객도 오를 수 있다.

대구 비슬산 둘레길(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과 충남 예산 백제부흥군길 3코스(대련사∼의좋은형제공원)는 각각 장려 숲길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충남 예산 백제부흥군길 임존성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하루 정도면 산행할 수 있고 접근성이 좋은 숲길 가운데 산림생태·역사·문화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잘 조성된 숲길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