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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배누리 종영소감 “‘내 눈에 콩깍지’와 함께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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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배누리. 사진|에코글로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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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콩깍지’의 배우 배누리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가 오늘(24일) 123화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이 가운데, 여자 주인공 이영이 역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배누리가 진심을 담은 아름다운 작별 인사를 고했다.

배누리는 소속사를 통해 “무지무지 더웠던 한여름부터 시작해 가을, 겨울까지. 기나긴 여정을 열심히 달리다 보니 따뜻해지는 날씨가 찾아올 때쯤 종영을 함께 하게 되었네요. 영이의 인생을 담아낸 드라마인 만큼 8개월간 저도 함께 성장하고 정말 많은 것을 경험했습니다. 진심을 담아 연기했던 영이를 보내야 하기에 아마도 저 또한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영이에게 공감하며, 같이 슬퍼하고 기뻐해 주신 많은 시청자분들 덕에 정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 다른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극 중 당차고 씩씩한 싱글맘 이영이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누리는 탄탄한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매주 평일 밤마다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했다. 캐릭터의 대사 톤과 감정을 친근하게, 때로는 깊이 있게 그려내며 과거의 아픔을 딛고 밝고 따스한 에너지를 지닌 이영이의 매력을 한껏 살려냈다.

‘내눈에 콩깍지’ 마지막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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