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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민주당 창녕군수 후보 선대위 "선거법 1심 유죄 후보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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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성기욱 민주당 후보 선대위 기자회견
[성기욱 민주당 후보 선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성기욱 더불어민주당 창녕군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4일 선대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직선거법 위반 범죄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한정우 무소속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선대위는 "이제 선거 기간이 열을 남짓 남았다"며 "창녕군민을 한 번이라도 더 생각한다면 한시라도 빨리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이어 "전직 군수로서 한 후보가 창녕군을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 사퇴"라고 재차 말했다.

창원지법 밀양지원은 창녕군수 보궐선거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3일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군수 신분으로 읍·면장, 부면장 등 창녕군 공무원 3명에게 자신의 업적을 알리는 자서전을 구매해 선거구민에게 나눠주도록 지시하거나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연합뉴스

창녕군수 보궐선거 선거운동 시작
(창녕=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3일 낮 창녕군 영산면의 한 거리에 걸린 후보자 7인 선거벽보를 한 남성이 바라보고 있다. 2023.3.23 seaman@yna.co.kr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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