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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프로농구 KBL

2023-2024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2명 보유 · 1명 출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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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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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023-2024시즌에도 외국인 선수 규정은 현행 '2명 보유·1명 출전'으로 유지됩니다.

한국농구연맹, KBL은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내·외국 선수 제도 개선안 등을 승인했습니다.

KBL은 다음 시즌 외국 선수 샐러리캡을 세후 80만 달러, 1인 최대 급여 상한은 60만 달러로 정했습니다.

다만 특별 귀화해 한국 국적을 얻은 라건아를 보유한 전주 KCC의 경우, 샐러리캡은 50만 달러, 1인 급여 상한은 45만 달러로 제한됩니다.

국내 선수 샐러리캡도 기존 26억 원에서 28억 원으로 2억 원 올렸습니다.

아시아 쿼터 제도로 영입하는 선수는 이와 별도로 16만 달러 이하로 계약할 수 있습니다.

국내 신인 선수 연봉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신인 최고 연봉은 2천만 원 올라간 1억 2천만 원으로, 최저 연봉은 500만 원 증가한 4천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뽑힌 신인도 1년 계약이 가능하도록 계약 기간 규정도 바꿨습니다.

드래프트 추첨 확률도 일부 조정했습니다.

내년 드래프트부터는 우승, 준우승팀은 각각 10, 9순위로 자동 배정됩니다.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팀은 1∼4순위 지명권을 받는 1차 추첨 확률이 3%, 6강 PO 진출팀은 7%로 조정됩니다.

또 KBL은 다음 시즌부터 최다 3점 슈터 등과 같은 계량 부문 시상을 부활하기로 하고 구체적 시상 항목은 추후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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