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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서방, 우크라 군사지원 지속…슬로바키아, 미그기 4대 첫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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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슬로바키아가 우크라이나에 약속했던 미그-29 전투기 13대 가운데 4대가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전달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머지 미그기들도 수주 내로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것이라고 슬로바키아 국방부가 밝혔다.

다만 슬로바키아가 전달한 미그기는 퇴역 기종으로 우크라이나전의 판세를 바로 바꾸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 우크라이나가 보유 중인 옛소련제 전투기들에 스페어 부품을 제공하는 데 쓰일 수 있다.